PNF에서의 환자 치료(치료 계획과 디자인, Planning and Design)

치료계획을 세우기에 앞서, 환자의 요구와 상태를 알맞게 측정하고 치료 목표를 정확히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를 하며 환자의 상태에 적절하지 않다거나 목표를 획득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면 치료사는 과감히 다른 형태의 치료방법을 찾아야 한다. 실제적으로 임상에서는 PNF와 결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여러 테크닉들이 존재한다. 관절가동술이라던지 과제지향접근 혹은 열과 냉을 이용한 방법 등등. 여기서 중요한 것은 환자에게 너무 큰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통증없이 집중하여 치료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1) 환자의 특정 요구

치료사는 환자의 요구사항을 기록할 필요가 있다. 통증을 줄이고 싶다던지, 가동성을 늘리고 싶다던지

 

2) 치료 디자인

치료 목표는 명료하며, 측정 가능하고, 현실적인 시간안에 성취할 수 있는 것이 좋다.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포함되는 것을 권장한다.

- 직접치료를 할지 간접치료를 할지

- 적절한 활동으로 근수축의 형태는 어떻게 할지, 움직임 위주로 할지 안정성 위주로 할지

- 환자에게 최적의 자세에서 치료(편안함과 안전, 중력 고려, 두 관절 근육 고려, 반사 항진 고려, 시각 자극 사용, 닫힌 사슬/열린 사슬, 강직이 최소화된 자세 등등)

- PNF의 기법과 절차를 고려한다.

- 패턴과 패턴을 조합해보기도 한다.

- 기능적이고 목표지향적인 과제

3) 직접치료와 간접치료

- 직접치료: 치료사가 환자가 문제 있는 신체나 부위를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것

- 간접치료: 적게 침범된 신체 부위에 적용. 협력근 원리는 간접치료의 이론적 배경

 

다리의 체중지지를 예를 들면

직접치료시 환자가 서있도록 한 후 골반에 압축기법을 적용하여 체중지지능력을 향상시킨다.

간접치료시 환자를 앉힌 후 체간의 폄 저항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