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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55

뇌졸중 환자에게서 근육활성 능력이 부족한 이유

뇌졸중 후 첫 주부터 근육을 활성화시키는 능력이 감소되며(Harris 등, 2001), 6개월가량 되면 환측 뿐만 아니라 건측의 근육들에서도 이러한 손상은 두드러지게 나타나 최대 근력을 생성하는 능력에 문제가 발생한다. (Newham과 Hsiao, 2001) 뇌졸중 후 운동단위 동원 역치와 흥분율 조절에 유의한 변화가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비측 팔에서 관찰된 신진대사 활동도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근육활성 능력의 부족이 뇌졸중 후 근력약화를 초래하는 요인일 수 있다는 강한 증거가 될 수 있다. (Patten 등, 2000)

건강/신경계 2020.03.08

뇌졸중환자에게 나타나는 신경학적 근수축 기전의 변화

근수축 동안 운동단위들의 참여 양상은 사람들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뇌졸중 후 동원순서와 운동단위들의 역학적 특성은 상대적으로 크게 변화되지 않지만,과제 수행동안 운동단위들의 흥분율이 감소하여 충분한 힘을 생성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발생한다.(Rothwell, 1994; Katz와 Rymer, 1989) 뇌졸중 후 2~6개월 사이에 환측 근육들의 운동단위 흥분율은 건측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많이 감소되는 경향을 갖게 된다. 흥분율이 낮아 운동단위들의 연속수축(fused contraction)을 만들어 내지 못하게 되어 최대 힘을 발휘하기 어려워지며, 결과적으로 근력 약화가 발생한다.(김종만과 안덕현, 2004) 뇌졸중으로 인한 뇌조직 상해는 겉질척수로(corticospinal tract)와 척수 상위 운동신..

건강/신경계 2020.03.07

뇌졸중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근육 특성의 변화 양상

뇌졸중은 일반적으로 18%정도가 사망하고 73%정도가 영구적인 장애를 갖게 되는 질환으로, 주로 병변 반대측의 사지와 몸통에 운동장애와 근약화를 발생하게된다(Bohannon, 2007; Roth와 Harvey, 2000). 뇌졸중 이후 가장 명확하게 나타나는 변화는 근력과 몇몇 근육군의 수의적인 수축의 감소이다(Lindquist 등, 2007; Olney와 Richards, 1996). 근력의 감소는 손상된 운동단위 동원과 위축(atrophy)과 같은 근육 변화의 결과로써 일어난다(Lindquist 등, 2007; Olney와 Richards, 1996). 이러한 근력의 감소는 뇌졸중 환자의 기능과도 깊은 연관성을 갖게된다. 상지의 근력은 기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독립성을 결정지어주는 중요한 요인이다...

건강/신경계 2020.03.05

요양보호사에게 나타나는 근골격계 질환

요양보호사는 환자를 이동(Transfer)시키는 과정에서 많은 근골격계 질환을 발생시킨다. 수근관증후군, 건염, 흉곽출구증후군, 경추자세증후군 등이 발생한다. 작업 활동이 반복적이며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작업 중 또는 휴식 시에도 통증을 동반하게 된다. 요양보호사는 2008년 7월부터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에서 요양이 필요한 노인 등에게 종전 노인복지법상 인력인 가정봉사원과 생활지도원보다 기능 및 지식 수준을 강화하기 위하여 신설된 국가자격제도를 통해 인력이 양성된다. * 주요 위험요인 - 환자 돌보는 중 과도한 힘 사용 - 환자 부축 중 과도한 굽힘, 비틀림, 뻗침과 같은 부적절한 자세 - 환자 이동 중 신체 특정부위에 부하 집중 * 안전대책 - 환자 이동시 인력작업을 대테할 수 있는 환자 이송카 ..

건강/근골격계 2020.03.03

비침습적 호흡운동법

비침습적(Noninvasive ventilation) 호흡기 관리 1. 몸통 보조기 음압 몸통 호흡기(Negative pressure body ventilator)는 가슴과 상복부를 감싸는 실(chamber)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기적으로 음압을 가하여 간접적으로 호흡을 시키는 기구이다. 철폐(iron lung), chest shell. 그리고 외투형태의 poncho 호흡기가 음압 몸통 호흡기의 일종이다. 이러한 기구들은 호흡장애가 있는 척수손상 환자의 호흡보조 도구로 사용되며, 기관절개 상태에서 비침습적 호흡관리로 전환 시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 그러나 비침습적 IPPV법에 비해 이용이 불편하고 이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 이용빈도가 많지 않다. 몸통에 직접 작용하는 몸통 보조기는 rocking be..

건강/근골격계 2020.02.29

호흡의 평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호흡과 관련된 지식들이 필요할 것 같아 호흡의 평가요소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호흡수 정상인은 1분에 12~16회 호흡한다. 전체폐용량 : total lung capacity (TLC) 최대 흡기후 폐속에 있는 공기의 총용량으로 정상 성인에서는 평균 5500ml이다. 일회호흡량 : tidal volume (TV) 조용히 편안한 상태에서 폐로 들어왔다 나가는 공기량으로 정상 성인에서는 평균 500ml 이다. 잔류량 : residyal volum (RV) 최대 호기한 후 폐에 남아있는 공기의 양으로 정상 성인에서 평균 1500ml이다. 기능적 잔류량 : functional residual capacity (FRC) 휴식시 호기 후에 폐에 남아있는 공기의 양으로 정상 성인 에서는 평균 2..

건강/근골격계 2020.02.28

직장에서의 스트레칭

* 스트레칭이란? 늘리다는 의미로, 건강과 관련해서는 신체 부위의 근육이나 건, 인대 등을 늘여주는 운동으로 근육의 길이를 확장하여 평상시보다 근육을 늘여주는 행동이다. * 직장에서의 효과는? - 근골격계질환 예방 - 넘어짐 등 사고 예방 - 피로회복 - 스트레스 해소 * 일상에서의 효과는? 1) 몸과 마음이 편안해짐 - 몸과 마음의 교신이 가능해져 신체의 각성 수준을 높여줌 -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몸을 편안하게 해줌 - 중추신경의 긴장을 풀어주며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됨 2) 통증이 줄고 피로가 풀림 - 근육 내의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통증을 완화시켜 줌 - 근육의 길이가 서로 다른 것을 같게 해주어 자세를 교정시켜 줌 - 근육 내의 피로물질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여 근육의 피로를 풀어줌 3) 운동..

건강/근골격계 2020.02.27

사무직에서 나타나는 근골격계 질환

● VDT 증후군은 잘못된 컴퓨터 작업으로 인하여 목이 거북이 목처럼 변형된다 하여 거북목 증후군, 일자목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며 컴퓨터 사용이 많은 직장인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 영상 단말기의 화면을 오랜 시간 바라볼 경우 시력 저하, 눈의 피로와 통증 그리고 사물이 흐리게 보이거나 시각의 초점이 잘 맞지 않는 증상이 나타난다. 머리, 손, 어깨가 아프고 업무 스트레스가 겹치게 되면 그 피해는 더 커진다. ● 영상 단말기 사용으로 인한 건강장해는 크게 근골격계질환과 시각장해로 구분할 수 있는데 VDT 증후군 으로 인한 근골격계질환은 작업 자세가 바르지 못하여 목, 어깨, 팔, 손목 등에 통증을 일으키며, 시각장해는 실내 밝기의 부적절, 화면 문자와 반짝거림, 화면에서 나오는 빛에 의한 눈부심 ..

건강/근골격계 2020.02.26

시설 내 조리직이 겪는 근골격계 질환

근육, 건, 신경, 혈관 및 그 주변 신체조직 등에 나타나는 건강장해가 자주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작업활동이 반복적이며 지속적이거나 부자연스러운 작업자세로 행하여지는 경우 병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고 통증도 상당해진다. 주로 발생될 수 있는 위험요인으로는, 작업대의 높이가 안 맞는 경우, 접시를 닦을 때 손과 손목을 비트는 반복 작업, 찜통을 올리고 내릴 때 쓰게 되는 과도한 힘, 취급하는 조리도구를 주로 한손으로만 반복적으로 작업하는 것 등이다. 좀 더 수월한 근무조건을 갖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신체를 고려한 적절한 작업대 설치, 도구 및 재료 운반용 카트의 사용 등이 필요하다. 또한 예방적인 차원에서는 무거운 물건을 들 때 2인 1조로 든다거나, 작업 전 주로 사용하는 관절부의 스트레칭 운동을 하는 것..

건강/근골격계 2020.02.25

대퇴부가 가늘면 일찍 죽는다.

본 연구는 허벅지 둘레와 순환계 그리고 심혈관계 질환, 사망률에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를 실시한 연구이다. 덴마크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는데, 남자 1436명, 여자 13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10년동안 대상자의 심혈관 및 관상동맥 질환과 사망에 대하여 조사하였는데, 얇은 허벅지를 갖는 남성 및 여성 모두, 높은 심혈관계 및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략 둘레가 약 60cm 미만인 사람에게 위험이 크게 있었다.

건강/연구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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