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후 첫 주부터 근육을 활성화시키는 능력이 감소되며(Harris 등, 2001), 6개월가량 되면 환측 뿐만 아니라 건측의 근육들에서도 이러한 손상은 두드러지게 나타나 최대 근력을 생성하는 능력에 문제가 발생한다. (Newham과 Hsiao, 2001) 뇌졸중 후 운동단위 동원 역치와 흥분율 조절에 유의한 변화가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비측 팔에서 관찰된 신진대사 활동도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근육활성 능력의 부족이 뇌졸중 후 근력약화를 초래하는 요인일 수 있다는 강한 증거가 될 수 있다. (Patten 등,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