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신경계

언어중추 (speech center)

키스너 2024. 6. 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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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뇌겉질에는 주요 언어중추가 두 개 있다. 하나는 이마엽의 가쪽고랑오름가지 부근에 있는 브로카영역(Broca's area)으로 운동언어중추이다. 다른 하나는 베르니케 영역(Wernicke's area)으로 감각언어중추이다. 베르니케영역을 가장 좁게 생각하면 위관자이랑(22영역)인데, 여기에 모이랑(39영역), 모서리위이랑(40영역), 42영역 등을 포함할 수도 있다. 이 부위가 손상되면 실어증을 일으킨다. 언어중추는 일반적으로 좌반구에만 있다.

 

* 브로카영역(44영역): 운동언어중추로 중심앞이랑 앞쪽에 있다. 섬유를 운동영역으로 보내 발성에 필요한 인두와 후두의 근육무리 수축을 통제한다. 이 부위에 장애가 생기면 이야기를 듣고 이해할 수는 있지만 언어의 형태를 표현하지 못하는 운동실어증이 발새한다.
* 베르니케영역(22영역): 22영역 외에 39, 40, 42 영역을 포함하기도 한다. 감각언어중추이며 관자엽의 위관자이랑 뒤부분에 있다. 청각여여역으로 들어온 소리를 언어로 인식하는 곳이다. 이 부위에 장애가 있으면 청각과 언어 표현 자체에는 이상이 없으나, 언어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의 말 또한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감각실어증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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