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패션

한국신경근육물리치료학회 feat TONA(Task-oriented neuromuscular approach)

오늘은 한국신경근육물리치료학회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 하려고 한다. 이 학회는 2010년도에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를 아우르는 학회를 만드는데서 출발한다. 그렇기 때문에, 기타 학회들 처럼 00물리치료학회, 00치료법학회 라는 명칭보다는 "한국신경재활학회"라는 명칭을 사용하였다. 2010년도 이후부터 꾸준히 학술지와 임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는 학회이다.과거에는 중추신경계발달재활치료 수가 청구 가능 교육이 아니었지만, 임원진들의 노력으로 최근에 2023년 7월에 인증이 되었다. 교육의 프로세스는 대학의 교수님들과 오래된 임상의 치료사들이 협업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실무 위주의 교육내용을 담고 있다. 다른 학회와 차별화 된점은 이론을 탄탄하게 만들고 교육을 진행하는 점이다.  아래 홈페이지 링..

1. 정상적인 몸통에 대한 해부학적, 진화론적 고찰인간은 직립자세를 취하게 된 이래 4족 보행 대신 2족 보행을 하기 시작하여 중력에 저항하여 몸을 똑바로 유지하기 위하여 정교하고 복잡한 폄근 조직이 만들어졌다. 체중의 배분과 근육의 장력이 변화하며 척주에는 이제까지와는 다른 힘이 가해지게 되었고, 양 다리만의 매우 좁은 지지면에서 서기 위해 복잡한 기전의 균형능력이 필요해지게 되었다. 직립보행을 통하여, 양 손은 체중을 지지하는 것과 균형을 잡는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기능은 점점 정교해지게 되었다. 손을 필요한 위치로 가져가고 그곳에 유지하는 활동들을 위하여 몸통은 손에 가동성과 안정된 지지성을 줄 필요가 생겼다. 직립에 의하여 아래쪽의 척추는 융합하여 엉치의 기둥을 형성하고 골반에 쐐기를 박은 것처..

움직임근육앞쪽올림어깨올림근, 마름근, 앞톱니근, 위등세모근뒤쪽내림앞톱니근(하부), 마름근, 넓은등근, 아래세모근뒤쪽올림세모근, 어깨올림근앞쪽내림마름근, 앞톱니근, 큰가슴근과 작은가슴근

*  골반은 몸통의 일부분이며 골반 패턴의 운동 범위는 하부 척추에서의 운동정도에 의존된다. 만약 허리뼈의 굽힘이나 폄이 증가되지 않으면 몸통과 분리하여 치료할 수 있다. 생체역학적으로 봐도 골반은 척추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척추의 움직임이 골반의 움직임에 필요하다. 골반 패턴은 환자가 누워있는 상태와 앉은 상태 그리고 네발 기기 또는 서 있는 상태에서 가능하다. 움직임이 있는 면에서는 체중부하를 할 수 없다. 옆으로 누운자세에서는 골반의 자유 운동이 가능하고 몸통과 다리 운동을 쉽게 강화할 수 있다.움직임근육앞쪽올림배속, 배바깥빗근뒤쪽내림반대측 배속, 배바깥빗근뒤쪽올림동측 어리네모근, 동측 넓은등근, 허리엉덩갈비근과 가슴가장긴근앞쪽내림반대측 허리네모근, 허리엉덩갈비근, 가슴가장긴근

* 대각선 운동(Diagonal motion)어깨뼈와 골반 패턴은 두 대각선에서 일어난다. 대각선에서의 움직임은 환자의 몸통으로부터 곡선을 따라 호를 그리며 일어난다. 위의 그림을 보면 머리는 12시 다리는 6시, 전면은 3시 후면은 9시에 위치한다. 우측 어깨뼈와 골반이 움직일때 앞쪽 올림은 1시를 향하고, 뒤쪽 내림은 7시를 향한다. 뒤쪽 올림은 11시를 향하고, 앞쪽 내림은 5시를 향한다.* 환자의 자세(Patient position)어깨와 골반 패턴은 안정되게 옆으로 누운자세에서 시작하는데 최적의 결과가 나오도록 환자의 골반과 무릎은 충분히 구부린다. 환자는 등이 치료테이블의 끝에 가깝도록 자세를 취한다. 환자의 척추는 정상배열이 되도록 유지시키고 머리와 목이 구부려지거나 폄되지 않도록 가능한 중..

어깨뼈와 골반의 운동은 몸통과 팔/다리 그리고 목 치료에 중요하다. 어깨뼈의 근육들은 목뼈와 등뼈의 기능을 조절하거나 영향을 준다. 팔의 적절한 기능을 위해서는 어깨뼈의 움직임과 안정성이 필요하다. 다리와 몸통의 적절한 기능을 위해서는 골반의 움직임과 안정성이 필요하다.  치료목표는 여러가지가 될 수 있다.어깨뼈골반- 움직임과 안정성을 위해 어깨뼈를 독립적으로 운동시킨다.- 촉진을 위한 저항과 강조를 위한 타이밍을 사용함으로써 몸통근육을 운동시킨다.- 구르기와 같은 기능적인 활동들을 운동시킨다.- 목뼈의 움직임과 안정성을 촉진시킨다.- 팔의 움직임과 안정성을 촉진시킨다.- 방산을 통해 간접적으로 몸통 하부를 치료한다. - 움직임과 안정성을 위해 골반을 운동시킨다.- 몸통의 움직임과 안정성을 촉진시킨다.-..

* Introduction- 골반대(pelvic girdle)과 어깨뼈대(shoulder girdle)은 팔/다리의 움직임과 안정성에 있어서 그 기능이 비슷하지는 않다. 어꺠뼈대에서는 어꺠뼈와 빗장뼈가 하나의 단위로 함께 일을 한다. 어깨뼈대는 근육의 기능에 의존하며 아래에 있는 가슴우리와 적응하도록 되어 있다. 일반적인 기능면에서 어깨뼈대는 체중을 부하하는 구조물이 아니다. 어깨뼈 패턴은 팔 패턴 내에서 활성화 되어지고 모든 팔 패턴과 어깨뼈 움직임은 연결되어 있다. - 골반대는 엉치뼈와 무명골(관골) 또는 엉덩관절뼈로 척추에 직접 부착되고 주로 척추 지지물에 의존하며 체중을 지지하는 구조물이다. 골반 패턴은 다리 패턴과 항상 일치된 기능을 하지 않는데 이것은 골반이 기능면에서 다르기 때문이다. 엉치뼈..

Kabat은 정상적이고 기능적인 동작은 몸통의 협력근과 팔/다리의 대단위 운동으로 구성된다고 하였다. 사람은 움직임 패턴에서 각각의 근육을 분리하여 수의적으로 조절하지는 않는다. 즉, 패턴화시켜 움직임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협력근 조합은 촉진을 위한 PNF패턴을 형성한다.PNF 패턴은 세가지 면에서의 동작 결합이다.1. 시상면: 굽힘과 폄2. 관상면: 팔/다리의 벌림과 모음, 척추의 외측 굽힘3. 횡단면: 돌림 PNF 패턴은 대각선의 나선형 움직임이다. 패턴의 돌림 요소는 효율적인 저항 적용의 열쇠이다. 돌림 요소에 대한 정확한 저항은 패턴 안에 있는 모든 요소를 강화시킨다. 하지만 너무 많은 돌림 요소에 대한 저항은 안정성을 위한 수축을 방해하거나 움직임을 발생시키지 못하는 장애물이 된다.  PNF에서..

치료계획을 세우기에 앞서, 환자의 요구와 상태를 알맞게 측정하고 치료 목표를 정확히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를 하며 환자의 상태에 적절하지 않다거나 목표를 획득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면 치료사는 과감히 다른 형태의 치료방법을 찾아야 한다. 실제적으로 임상에서는 PNF와 결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여러 테크닉들이 존재한다. 관절가동술이라던지 과제지향접근 혹은 열과 냉을 이용한 방법 등등. 여기서 중요한 것은 환자에게 너무 큰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통증없이 집중하여 치료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1) 환자의 특정 요구치료사는 환자의 요구사항을 기록할 필요가 있다. 통증을 줄이고 싶다던지, 가동성을 늘리고 싶다던지 2) 치료 디자인치료 목표는 명료하며, 측정 가능하고, 현실적인 시간안에 성취할 수 있는 것..

Assessment가 끝났다면, 환자와 함께 치료사는 치료계획을 수립한다.* 일반적인 목표는 기능활동에 초점을 둔다. 목표는 상황에 맞게 언제든 변할 수 있고, 환자의 상태와 숙련 정도에 따라 바꿀 수 있다. 일반적 치료 목표는 부정적이거나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때, 치료사에 의해 변경 가능하다.* 특정목표는 각각의 치료활동과 연계하여 치료 단계를 위하여 수립한다.Example)머리 손상으로 균형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일반적인 목표는 팔의 기능적 활동 시 도움 없이 서는 것특정 치료 목표는 팔의 지지 없이 30초간 브릿지 자세를 유지하도록 한다. 무릎관절 통증이 있는 경우,일반적인 목표는 무릎 통증 없이 1km를 걷는 것특정 치료 목표는 통증이 있는 다리로 30초동안, 교각자세를 한발로 유지한다. 뇌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