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양말

[역사 속 사진] 양말 편

키스너 2020. 1. 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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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지금까지 아버지와 아들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기록이 두번이나 있다. 첫 번째 부자는 미국의 제 2대 대통령이었던 존 애덤스(임기: 1997-1801)과 그의 아들 존 퀸시 애덤스(임기: 1825-1829)이다. 그리고 두번째는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임기: 1989-1993)과 그의 아들 조지 워커 부시(임기: 2001-2009)로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부시' 가문이다.

 

조지 부시의 걸프전 개전선언

조지 부시 대통령은 임기중에 수십년간 이어졌던 냉전이 종식되고 쿠웨이트를 집어삼키려던 이라크를 응징한 걸프전쟁에서 승리하기도 했습니다. 조지부시를 미국인들이 좋아했던 이유는 '진정성'입니다. 조지부시는 유머러스한 언변이나 행동으로도 유명했는데, 2009년 85회 생일을 맞아 첫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2014년도에 90회 생일에 다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 적도 있습니다.

다이빙하는 부시

조지 부시는 아내였던 바버라 부시(Barbara Bush)와의 금술이 좋기로 유명했는데, 아내는 2018년도 4월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평소 양말맨(Socks man)으로 불릴정도로 화려하고 다채로운 상의 양말을 신고 다녔는데, 평소에 문맹퇴치를 위해 애쓴 아내를 기념하기 위해 청년 사업가에게 부탁해 문맹 퇴를 암시하는 책무늬가 들어간 색동양말을 맞춰 신고 장례식장에 등장했습니다.

왼쪽이 장례식장에서 신은 양말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은 2018년 11월30일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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