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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25

올해를 강타할 그래니 룩

요즘은 항상 레트로한게 유행이지요. 올해를 강타할 룩 그랜드마덜(할머니)할 때 쓰는 그래니 룩(Granny look)입니다. 할머니들의 의복, 외양과 관련된 또는 그러한 것을 연상시키는 스타일을 세련되게 입는 겁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패완얼이지요... 얼굴이 되면 멀 입어도 필 소 굿입니다. 몇몇 제 눈에 들어오는 그래니 룩들을 보여드릴게요. 참 할머니 패션의 재발견이네요.

패션/기타 2020.04.10

닥터마틴 롱부츠

부츠에 발목이 생긴 이유는? 영국의 신발 회사로 부츠와 구두를 취급하는 세계적 의류 기업인 닥터마틴. 독일의 의학박사이며 군의관 출신인 클라우스 메르텐스에 의해 설립되었다. 1945년, 우리가 광복했을 시기 쭈메 알프스에서 스키를 타다가 발목을 다쳤고, 발목이 회복되는 기간 중 새로운 종류의 부츠를 설계하게 된다. 요즘 핫한 닥터마틴 롱부츠 착용샷들 길이가 엄청 길다. 무려 20홀 ㄷ ㄷ

패션/기타 2020.03.16

슬랙스의 역사

슬랙스의 사전적인 의미는 ‘느슨하다’는 뜻의 형용사인 슬랙(slack)에서 따온 명칭이다. 1930년대에 입기 시작한 여유 있는 헐렁한 바지나 군대용 작업바지를 슬랙스라 불렀다. 그 후 주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바지를 말했고, 점차 바지를 일반적으로 이렇게 불렀다. 스포츠웨어 ·평상복 ·작업복으로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애용한다. 영국에서는 트라우저즈라고 불리기도 한다. 처음 시작은 여성용으로 만들어진 캐주얼한 바지였다고 하고, 작업용 복장으로 많이 쓰이다가 군대에 보급되면서 남성들에게도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청바지도 전쟁이 터지면서 군대에 납품되며 기본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것과 비슷해요. 몇몇 슬랙스 사진을 감상해봅시다.

패션/하의 2020.02.23

티셔츠의 유래(T-Shirt)

T-Shirt의 정확한 발음 표기는 '티셔트'이다. 그런데 우습게도 국어사전에는 '티셔츠' 혹은 '티샤쓰'로 표기된다. 티샤쓰의 유래는 아마도 일본의 발음표기에 의하여 옮겨진 것으로 생각된다. 실질적으로 1990년대까지만해도 우리는 T-Shirt를 티샤쓰라고 불렀다. 하지만 지금은 티셔츠라고 부른다. 19세기 말에 '유니온 슈트(Union Suit)'라는 단벌의 속옷이 미국에서 크게 유행하였다. 보온력과 땀 흡수력이 탁월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내복이 인기가 있었던 것과 같은 이치였다. 이러한 유니온 슈트의 기원은 여성용 속옷 '콤비네이션'이다. 그렇기 때문에 화장실을 가거나 일상생활을 할 때 탈의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암묵적으로 유행이 가능하였다. 왜냐하면 아이러니하게도 콤비네이션이 여성의 상의와 하..

패션/상의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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