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신경 구조 공부(신경계통의 구성)2

신경계통은 크게 중추신경계통과 말초신경계통으로 나눈다. 

중추신경계통은 머리뼈 속에 있는 뇌와 척주관 속에 있는 척수로 구성된다. 중추신경계통은 몸의 각 부분에서 오는 감각정보를 수용하고 처리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온몸의 근육과 분비샘에 명령을 내린다.

말초신경계통은 중추신경계통과 몸의 각 부분을 연결하는 신경계통이다. 말초신경계통의 종류에는 중추신경계통의 명령을 몸의 각 근육으로 보내는 운동신경, 온몸의 피부와 감각기관에서 나온 정보를 중추신경계통으로 보내는 감각신경, 내장 기능을 관장하는 자율신경이 있다.

신경계통
중추신경계통	뇌	대뇌, 사이뇌, 중간뇌, 다리뇌, 숨뇌,소뇌
	척수
말초신경계통	몸통신경계통	감각신경
		운동신경
	자율신경계통	교감신경
		부교감신경

 

* 뇌: 사람은 다른 동물에 비해 대뇌가 크게 발달한다. 대뇌는 기억과 창조성, 언어 등 사람 특유의 고차원적 기능을 관장한다. 한편 중간뇌, 다리뇌, 숨뇌는 뇌줄기라 불리며 다양한 기능이 있는데, 특히 생명 유지와 관련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뇌를 구분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발생학적으로는 숨뇌, 다리뇌와 소뇌, 중간뇌, 사이뇌, 끝뇌로 구별한다. 대뇌는 신경해부학 용어로 중간뇌, 사이뇌, 끝뇌를 합한 구조를 이야기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끝뇌를 지칭한다. 뇌줄기 또한 사이뇌, 중간뇌, 다리뇌, 숨뇌를 포함하는 경우와 사이뇌를 제외하고 중간뇌, 다리뇌, 숨뇌만을 포함하는 좁은 의미의 뇌줄기로 정의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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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 인체의 중심선인 몸통과 팔다리의 감각 정보가 올라가고 운동 명령이 내려가는 통로다. 

 

* 몸통신경계통: 몸의 감각을 느끼고 뼈대근육을 움직인다. 몸신경에서 가장 고차원의 중추는 대뇌겉질이다. 동물성신경이라고도 한다.

- 감각신경: 들신경이라고도 하며 통각, 온도감각, 촉각 등의 피부감각과 근육, 관절 등의 감각을 나른다.

- 운동신경: 날신경이라고도 하며 척수앞뿔이나 뇌줄기의 운동성 뇌신경핵에서 나오는 신경으로, 뼈대근육들을 움직인다.

 

* 자율신경계통: 항상성을 위해 작용하는 신경계통으로 의식과 상관없이 작동한다. 식물성 신경이라고도 한다.

- 교감신경: 전신적으로 흥분했을 때나 운동할 때 나타난다. 에너지 소비형 신체반응을 만들어 낸다.

- 부교감신경: 대부분 교감신경과 대항작용한다. 에너지 보존형 신체반응을 만들어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