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척주(The Vertebral Column)
척주는 척추뼈로 구성되는 짧은 지레의 팔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몸통은 매우 다양한 운동을 시행할 수 있다. 가동성이 있는 각각의 척추뼈 몸통은 섬유연골성의 척추원반(추간판)에 의해서 서로가 강령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머리/양팔/몸통의 무게를 지지하는 연속된 가동성이 있는 지주를 형성하고 있다. 척주의 기계적 구조는 불안정하며 각각의 척추뼈의 관절을 조절하는 복잡한 근육활동에 의해서 안정을 얻고 있다.
* 척주의 움직임 (Movements of the Vertebral Column)
인접하는 척추뼈 몸통 사이의 가동범위는 척추원반의 형태와 돌기사이관절(추간관절)의 관절면의 형태에 의해서 제한되어 비교적 작다. 그러나 척주를 전체로서 본 경우, 이 약간의 움직임이 모여 상당히 큰 가동범위를 가진 운동을 시행 할 수 있다. 척주는 굽힘, 폄, 옆쪽 굽힘 그리고 회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Grieve(1981)가 언급하고 있는 것처럼 "운동이 하나의 신체 기본 면위에서만 일어난다는 것은 우선 있을 수 없다." 척주의 각 분절이 가능한 운동 범위에는 상당히 개인차가 있으나 평균적인 데이터는 위 그림에서 제시하고 있다. 그림을 참고하여 등뼈의 가동범위는 다른 부분보다 제한되어 있다. 이것에 의해서 호흡에 대한 간섭은 최소한으로 그치고 있다. 돌기사이관절의 형태만이 아니라 흉곽(rib cage)에 의해서도 이 제한이 일어난다. 그러나 등뼈의 회전은 갈비뼈의 부착에도 불구하고 놀랄 만큼 크고 정상에서는 양쪽으로 60에서 80도의 가동범위를 갖는다. 이 수치는 허리뼈가 회전 가능한 범위를 훨씬 초과한다. 기능상의 과제에 따라 손을 적절한 위치로 가져가려면 등뼈의 이러한 큰 회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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