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F, 어깨뼈와 골반뼈의 기본절차(Basic Procedures)

* 대각선 운동(Diagonal motion)
어깨뼈와 골반 패턴은 두 대각선에서 일어난다. 대각선에서의 움직임은 환자의 몸통으로부터 곡선을 따라 호를 그리며 일어난다. 위의 그림을 보면 머리는 12시 다리는 6시, 전면은 3시 후면은 9시에 위치한다. 우측 어깨뼈와 골반이 움직일때 앞쪽 올림은 1시를 향하고, 뒤쪽 내림은 7시를 향한다. 뒤쪽 올림은 11시를 향하고, 앞쪽 내림은 5시를 향한다.

* 환자의 자세(Patient position)
어깨와 골반 패턴은 안정되게 옆으로 누운자세에서 시작하는데 최적의 결과가 나오도록 환자의 골반과 무릎은 충분히 구부린다. 환자는 등이 치료테이블의 끝에 가깝도록 자세를 취한다. 환자의 척추는 정상배열이 되도록 유지시키고 머리와 목이 구부려지거나 폄되지 않도록 가능한 중립자세에 위치하도록 한다. 환자의 머리는 척추와 선이 일치하도록 하며 옆으로 구부러지지 않게 한다. 어깨뼈와 골반 패턴을 시작하기 전 어깨뼈와 골반을 두 개의 대각선이 교차하는 선인 중립 위치에 놓는다. 어깨뼈는 돌림되어져 있지 않아야 하고 오목위팔 복합체는 전/후측 중립선에 있어야 한다. 골반은 전방/후방 경사 사이인 중간에 있어야 한다. 만약 골반이 돌림하게 되면 무릎사이에 지지물을 사용하여 고정할 수 있다. 이런 중립자세에서부터 어깨뼈와 골반은 패턴의 신장된 범위까지 움직일 수 있다.

* 치료사의 자세(Therapist position)
치료사는 환자의 뒤에 위치하고 어깨뼈나 골반의 사선을 바라보며 손과 팔은 움직임과 일치하도록 한다. 또 다른 자세로는 환자가 치료 테이블의 끝을 바라보며 누워있는 경우이다. 치료사는 사선에서 환자의 앞에 위치한다. 환자에게 적용되는 손의 위치는 동일하나 잡기에서는 손의 다른 부위를 이용한다. 

* 잡는 방법(Grips)
그립은 도수접촉에 대한 기본 절차를 따르는데 움직임의 반대방향이다. 즉, 앞쪽 올림을 위함이라면 뒤쪽 내림 방향으로 잡는다.

* 저항(Resistance)
저항의 방향은 환자 신체의 윤곽을 따르는 호를 그린다. 신체 윤곽 호의 결과에 따라 저항 방향은 계속 변화한다. 이러한 약간의 변화는 유연한 대각선 움직임을 이끌어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