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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국시대와 함께 등장한 과학은 황제의 취향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기원전 50년부터 서기 50년, 즉 로마시대에는 실용학문을 추구하였기 때문에 종교적 그리고 과학적 발전이 많이 수그러졌다. 이론적인 지식들을 수립하기 보다는 무엇이 더 실용적인지를 추구했기 때문이다. 또한 로마는 동쪽 지중해 지역에 머물렀기 때문에 알렉산드리아학파나 다른 동양학파의 영향도 받지 못하였다. 로마에 의학관련 학교가 세워진 것은 기원전 60년 무렵에 비티니아(Bythinia) 출신의 철학자이자 내과의사인 아스클레피아데스(기원전 120~40년 추정)에 의해서였다. 로마의 초대 환자 아우구스투스(Augustus) 통치시대가 끝날 무렵 의학교의 형태가 만들어지고 베스파시아누스(Vespasianus)의 통치기간에 점점 조직화되어 커졌고, 국가에서 의학학교의 선생에게 봉급을 지급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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