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와 PNF 개념 (Treatment and the PNF concept)

신체 구조와 신체 기능(Body function and structure), 활동(Activities), 참여(Participation)적 관점에서 치료들을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협응력에 문제가 있는 환자라고 하면 치료시 시각입력과 청각입력을 잘 하고, 압축을 통하여 안정성을 주고 환자의 자세도 잘 돌봐야 한다. 방금 언급한 것들을 용어로 표현하면 Vision, Auditory, Approximation, Body position과 같은 기본원리들이 사용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여기에 율동적 개시나 등장성 혼합같은 우리가 소위 말하는 테크닉이라는 기법들을 적용할 수도 있다. 이렇게 가장 낮은 수준의 신체구조와 신체기능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하면 활동 영역에서는 좀 더 기능적인 제한들을 분석하고 치료하는 것이 좋다. 이런 과정에서 논리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만약 기능적인 활동이 꼭 PNF에서 강조하는 패턴에 맞지 않는다고 하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저항, 구두입력, 타이밍, 압축, 신장 등과 같은 기본 원리를 적절히 섞어서 사용할 수 있다. 

치료의 목적은 환자가 참여 수준에서 적절한 기능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신체 기능과 구조 수준의 문제를 가능한 해결하고, 환자에게 중요한 활동들을 훈련한다. 최종적으로 환자는 치료사가 없는 일상 환경에서 필요한 모든 활동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