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F의 운동조절과 운동학습(Motor control & Learning)

운동조절과 운동학습의 원리를 적용하여 환자들의 개별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는 사고를 키우도록 한다.

 

운동 조절(Motor control)

운동조절은 중추 명령과 척수에 의해 조절되는 자세와 움직임, 또 자세와 움직임을 관장하는 감정과 신체의 기능과 관련이 있다. 운동 조절은 이미 환자에게서 보여지거나 학습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운동조절의 단계는 네가지의 점진적 단계로 이루어진다. 그 단계는 아래 박스와 같다. 

1. 가동성(mobility): 어떤 자세를 취하거나 움직임을 시작하는 능력
2. 안정성(stability): 새로운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중력 조절하는 능력
3. 조절된 가동성(controlled mobility)/안정성을 갖는 운동성(mobility on stability): 안정적인 자세의 각 지점에서 움직임을 조절하는 능력
4. 숙련성(skill): 모든 움직임이 가능하며 몸의 모든 부분을 움직일 수 있고 다양한 방향에서 조절할 수 있는 능력

환자의 문제점과 가능성을 고려하여 치료사는 문제-지향적 운동과 환자 자세를 선택할 수 있다. 운동 조절 단계를 고려하여 환자가 아직 도달할 수 없거나 또는 혼자서 할 수 없는 특정자세에서 특별한 운동을 선택한다. 피드백을 사용할수도 있고 목표를 제시할수도 있다. 목표or목표물, 과제, 환자개인특성, 환경적 요소들을 잘 고려해야 한다.

 

PNF적으로 논하자면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저항, 압축, 구두지시를 사용할 수 있다. 기법은 율동적 안정화와 안정적 반전을 사용할 수 있다.

"운동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저항, 구두지시, 시각 입력, 도수 접촉, 견인, 타이밍을 사용할 수 있다. 기법은 율동적 개시, 등장성 혼합, 복제를 사용할 수 있다. 

 

각각 치료사의 역량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