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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ia'란 이름은 1846년 독일의 유명한 병리학자인 비르효(Virchow)가 처음 사용했다. 중추신경조직 내에서 신경세포를 서로 붙여주는 풀(glue) 역할을 하는 작은 세포를 'glial cell' 즉 '풀세포'라 하였다. 일본은 이를 '교세포'라 했고, 'neuroglia'는 '신경교', 'neuroglial cells'은 '신경교세포'라고 했다. 지금은 교세포가 '풀'의 역할을 넘어서는 기능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신경세포만큼의 흥분성을 띠지 않는다는 것 말고는 신경세포 즉 뉴런과 비교했을 때 그 기능이 덜하지 않을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신경교는 중추신경조직의 1/2을 차지하며 신경교세포의 수는 뉴런에 10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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