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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뿔세포의 영역별 신체부위

척수의 앞뿔에는 뼈대근육을 움직이는 운동신경세포인 앞뿔세포가 존재한다. 앞뿔세포의 분포 위치에서 영역별 신체 부위를 확인할 수 있다. 아래 그림처럼 목척수에서는 앞뿔 안쪽이 몸쪽, 가쪽이 먼쪽 근육을 담당한다. 또 앞뿔 배쪽에는 폄근, 등쪽에는 굽힘근을 담당하는 세포가 분포하고 있다. 1: 가쪽 세포는 아래팔과 손의 근육을 담당한다. 2: 등쪽 세포는 굼힙근을 담당한다. 3: 배쪽 세포는 폄근을 담당한다. 4: 안쪽 세포는 목 뒤, 등 부분, 팔 인대 등을 담당한다.

건강/신경계 2024.02.08

척수 뒤섬유기둥의 영역별 신체 부위

척수 뒤섬유기둥에서는 섬세한 촉압각을 전달하는 섬유가 올라간다. 하반신의 정보를 전달하는 섬유는 안쪽으로, 상반신의 정보를 전달하는 섬유는 가쪽으로 오른다. 이처럼 질서정연한 신경세포의 위치 선정은 척수로 들어가는 섬유가 가쪽에 순차적으로 더해져 형성되고, 대뇌겉질의 감각영역에 도달하기까지 유지된다. 아래 그림은 뒤섬유기둥을 오르는 섬유가 관장하는 신체 부위를 모식적으로 그린 것이다. * 널판다발: 뒤섬유기둥 안쪽은 하반신에서 온 섬유가 지난다. 보통 7번 가슴분절부터 아래를 말한다. * 쐐기다발: 뒤섬유기둥 가쪽은 상반신에서 나온 섬유가 지나간다. 보통 6번 가슴분절부터 위를 말한다.

건강/신경계 2024.02.07

척수의 백색질과 회백질

척수의 두께 및 백색질과 회색질의 형태는 척수의 높이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백색질을 만드는 신경섬유는 하행성인 운동신경섬유와 상행성인 감각신경섬유다. 운동신경섬유는 내려가는 동안 앞뿔세포에서 차례로 끝난다. 상행성 섬유는 위로 갈수록 새로운 섬유가 더 해진다. 따라서 백색질은 척수 위쪽으로 갈수록 많아진다. 회색질의 면적은 목척수와 허리척수에서 넓어지고, 가슴척수에서는 좁아진다. 이것은 부위마다 관장하는 근육으로 접속하는 운동신경의 개수가 다르기 때문이다. * 목척수 상부(1~4번 목분절)는 목신경얼기를 만드는 신경섬유를 낸다. 회색질에 비해 백색질 비율이 크다. * 목척수 하부(5~8번 목분절)는 팔에 분포하는 팔신경얼기를 구성하는 신경이 드나든다. 많은 근육에 대응하거나 섬세한 감각을 느끼기 위해 ..

건강/신경계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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