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지금까지 아버지와 아들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기록이 두번이나 있다. 첫 번째 부자는 미국의 제 2대 대통령이었던 존 애덤스(임기: 1997-1801)과 그의 아들 존 퀸시 애덤스(임기: 1825-1829)이다. 그리고 두번째는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임기: 1989-1993)과 그의 아들 조지 워커 부시(임기: 2001-2009)로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부시' 가문이다. 조지 부시 대통령은 임기중에 수십년간 이어졌던 냉전이 종식되고 쿠웨이트를 집어삼키려던 이라크를 응징한 걸프전쟁에서 승리하기도 했습니다. 조지부시를 미국인들이 좋아했던 이유는 '진정성'입니다. 조지부시는 유머러스한 언변이나 행동으로도 유명했는데, 2009년 85회 생일을 맞아 첫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2014년도에 90회 생일에..